KTX·SRT 하나의 열차로 달린다! 호남선 좌석 2배 확대 및 요금 인하

철도 이용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는 5월 15일부터 KTX와 SRT가 열차 두 대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시범 중련운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조치로 만성적인 좌석 부족 현상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수서역 발착 KTX의 운임이 인하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핵심 요약
- 시행 일자: 2026년 5월 15일(금)부터 시범 도입
- 좌석 증대: 호남선 주말 일부 열차 410석 → 820석 (2배 확대)
- 요금 혜택: 중련운행 KTX 운임 약 10% 할인 (SRT 수준 적용)
- 예매 일정: 2026년 4월 15일(수) 오전 7시부터 시작
1. 중련운행이란? 좌석 공급의 획기적 변화

중련운행은 서로 다른 두 대의 열차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방식입니다. 선로를 추가로 건설하지 않고도 열차 연결 방식의 변화만으로 좌석 공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고효율 운영 시스템입니다.
특히 이번 시범운행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고속철도 통합'의 일환으로, 코레일(KTX)과 에스알(SRT)이 협력하여 운영사 간의 경계를 허무는 상징적인 조치입니다. 이를 통해 수서역 발착 고속열차 좌석은 주당 약 2,870석이 추가로 확보될 전망입니다.

| 구분 | 기존 운행 | 시범 중련운행 |
|---|---|---|
| 연결 방식 | 단독 운행 | KTX-산천 + SRT 결합 |
| 공급 좌석 | 410석 | 820석 (100% 증가) |
2. 노선별 운행 계획 및 수서역 KTX 시대

이번 시범운행은 수요가 몰리는 주말 노선을 중심으로 집중 투입됩니다. 특히 호남선 이용객들은 이제 수서역에서도 K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호남선 (토·일): 수서 ~ 광주송정 구간 일부 열차 중련운행 (좌석 2배 확대)
- 경부선 (금~일): 부산·포항 ~ 서울(상행), 서울 ~ 부산·마산(하행) 구간 투입
- 상시 확대: 월·금요일에는 고속철도 통합 협의체를 통해 확보한 SRT 차량을 추가 연결해 상시 공급 확대
| 노선 | 운행 요일 | 주요 구간 |
|---|---|---|
| 호남선 | 토, 일 | 수서 ↔ 광주송정 |
| 경부선 | 금, 토, 일 | 서울 ↔ 부산, 포항, 마산 |
3. 운임 할인 및 예매 시 주의사항

가장 파격적인 점은 가격입니다. 국토부는 수서역 발착 KTX의 운임을 기존보다 약 10% 낮춰 SRT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했습니다. 이용객 입장에서는 더 저렴한 가격에 KTX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 셈입니다.
⚠️ 예매 및 이용 시 주의사항:
- 통합 조회 권장: 온라인 예매 시 KTX와 SRT 정보를 모두 조회해야 원하는 시간대 열차를 놓치지 않습니다.
- 이동 제한: 두 대의 열차를 물리적으로 연결한 방식이므로, 열차 간 내부 이동이 불가능합니다. 본인이 예매한 호차를 정확히 확인하고 탑승해야 합니다.
- 마일리지: 운임이 할인된 KTX 열차 이용 시 코레일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습니다.
- 예매처: 코레일톡, SRT 앱, 각 홈페이지 및 역 창구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TOP 5

Q1. 수서역에서도 KTX 승차권을 살 수 있나요?
A1. 네, 이번 시범운행 열차에 한해 수서역에서도 KTX 예매 및 탑승이 가능합니다. 예매는 4월 15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됩니다.
Q2. KTX랑 SRT가 연결되면 속도가 느려지나요?
A2. 아니요, 기존 고속열차 운행 속도와 동일하게 운영되므로 도착 시간은 이전과 같습니다.
Q3. SRT 앱에서 KTX 좌석을 예약할 수 있나요?
A3. 네, 중련운행 열차는 코레일과 SR 양측 앱과 홈페이지에서 모두 조회 및 예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연동됩니다.
Q4. 열차 안에서 KTX 칸에서 SRT 칸으로 넘어갈 수 있나요?
A4. 불가능합니다. 두 열차 사이는 연결기만 연결되어 있어 통로가 없습니다. 반드시 탑승 전 호차를 확인하세요.
Q5. 할인 혜택은 언제까지 유지되나요?
A5. 시범운행 기간 동안 계속 적용될 예정이며, 정부는 오는 9월까지 고속철도 통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혜택을 정례화할 계획입니다.
결론

이번 KTX·SRT 중련운행은 단순한 기술적 결합을 넘어, 국민들에게 더 많은 좌석과 더 낮은 요금을 제공하겠다는 철도 통합의 신호탄입니다. 주말마다 '티켓 전쟁'을 치러야 했던 호남·경부선 이용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5일 오전 7시, 예매 전쟁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